• 최종편집 2024-03-29(금)

[세로보는뉴스] 조선왕실 금박 병풍 '해학반도도'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공개 BY 안다윤 아나운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2.0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안녕하세요. 세로보는뉴스 아나운서 안다윤입니다.


오늘은 문화 소식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화려한 금박 병풍 '해학반도도'가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공개됩니다.


미국 데이턴 미술관이 소장하던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조선 작품으로 분류된 뒤, 복원을 위해 작년에 국내에 들여와 보존 처리를 마쳤습니다. 

 

'해학반도도'는 화려한 금박 배경에 바다와 학, 복숭아가 그려진 화려한 열두 폭 병풍인데요.


조선후기 왕실에서 사용됐지만 일제시대 해외로 반출된 뒤, 일본 병풍으로 오인되면서 심각한 훼손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풍으로 심하게 훼손됐던 이 병풍이 우리 고유의 방식으로 복원됐다고 합니다. 


  '해학반도도, 다시 날아오른 학' 특별전은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공개됩니다.


전시가 끝나면 해학반도도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세로보는 뉴스 아나운서 안다윤이었습니다.



세로보는뉴스 안다윤 아나운서

andadayun@gmail.com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세로보는뉴스] 조선왕실 금박 병풍 '해학반도도'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공개 BY 안다윤 아나운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