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한여농충북도연합회 13대, 14대 임원 이·취임식이 3월 4일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한여농충북도연합회 13대, 14대 임원 이취임식이 4일,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장회 행정부지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임하는 최덕순 회장 등 전직 임원진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농업기관단체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최덕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많은 협조를 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여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대 회장에 취임한 박희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 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부족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업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들의 헌신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희남 신임 회장은 음성군 출신으로 음성군 회장과 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임필순, 이재숙, 김성림, 심정숙씨가, 감사에는 주영제, 이기숙씨가 취임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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