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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시민이 생각하는 청주의 현재 모습 1위는 역사문화도시, 청주오송도서관,‘체험형 동화구연’자원봉사자 모집 외 (3월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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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생각하는 청주의 현재 모습 1위는 역사문화도시
- 2020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 2위는 안전한도시 -

 

청주시가 2020 사회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15일간 12개 부문 53개 공통항목과, 7개 부문 13개의 특성항목으로 구성해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시민 1524가구를 표본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주목할 만한 항목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청주의 현재 모습 1위로 역사문화도시[3.16점/(5점 만점)]를 인식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안전한도시[3.13점/(5점 만점)]로 생각하고 있었다.

안전에 대한 종합평가는 교통, 자연재해 등 사회 전반에서 안전도가 올라가 2018년 대비 0.27점 상승했다.

다만, 신종전염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분야로 조사됐다.

공공도서관은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용률은(14.6%) 2018년 대비 5.5%p 올랐고, ‘만족’응답은(71.4%) 2018년 대비 2.8%p 증가했다.

이용목적은 독서 및 도서 대출이 대다수로(76%) 2018년 대비 12.1%p 증가했다. 반면 학교 공부와 취업준비를 위한 이용은 감소했다.

문화·관광시설 방문비율은 산당산성(39.6%)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문암생태공원(27.4%), 수암골(27.1%) 순이다.

특히 문암생태공원은 방문 증가율이 크게 늘었고(6.6%p), 주 이용층은 30~40대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자녀수는 ‘여자 1명’(30.3%)이 가장 많았다.

부모부양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이 희미해지면서 여아 선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이점은 20~29세의 25.9%가‘0’명이라고 응답해 자녀를 원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젊은 층에서 가장 원하는 출산장려정책인 육아휴직활성화를 위한 사회전반의 제도정비와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시민이 바라는 영유아지원정책은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2018년에 가장 선호했던 보육료 지원은 3순위로 밀려나고, 1:1 개별보육이 가능한‘아이돌봄서비스 확대’가 25.7%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는 2018년 대비 2.2%p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보육료지원에 대한 선호가 줄고,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에 대한 욕구가 커졌음을 시사하고 있다.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정책은 ‘취업 및 창업 지원’이 40.6%로 가장 높다.

2018년에 비해 변화한 점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필요성이 7.8%p 감소하고, ‘직업교육지원’필요성이 3.8%p 증가했다는 것이다.

단기고용지원보다는 장기일자리를 찾는데 필요한 전문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노인 고충은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게 나타났지만, 2018년 대비 5.2%p 감소했다.

반면 외로움, 고독의 문제(29.4%)는 7.3%p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65세 이상에서 증가율(10.6%p)이 특히 높게 나타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노인이 체감하는 외로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망을 활용해 이야기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경과 따뜻한 시선으로 노인을 대하는 사회적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하는 시민이 늘었다. (2018년 대비 7.4%p 증가)

주로 동네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30.6%), 공공체육시설은 이용률이 낮은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체육시설이 준공되면 운동여건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필요한 건강증진사업은 공원 및 체육시설 확대 설치(25.2%)를 우선으로 꼽았다.

공원에 대한 시민의 바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공원, 녹지 확충’이 31.8%로 가장 높고, ‘부족한 문화 여가시설’에서 50세 이상은 ‘도시공원’을 가장 부족하게 느꼈다.

환경에 대해서는 수질·토양·녹지는‘좋다’응답이 많았고, 대기·소음진동은‘나쁘다’가 많았다.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한다는 응답은 85%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환경보전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는 사회조사항목을 발굴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시민의식과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통계정보 (http://www.cheongju.go.kr/stat/index.do)의 사회조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정책기획과 정책평가팀 주무관 김서현(☎043-201-1222)

 

 

청주시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 ‘청주시선’ 통해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의견 조사” 진행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이달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의견 조사”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한다.

시는 서울시의 1.6배에 달하는 면적임에도 시내버스는 500여대에 불과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좋지 않은 반면, 잘 갖춰진 도로망으로 자가용 이용이 편리해 자동차 의존이 매우 높은 도시에 속한다.

대중교통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는 더없이 든든한 발이기에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버스운행 서비스는 민간이 제공하고 버스운행 수입과 버스운영 관리감독을 지자체에서 맡아 관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자 이번 시민참여의제를 기획했다.  

시민패널은 시내버스 이용 빈도와 기간 등 이용 경험, 친절도와 안전운행 등 서비스 만족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가보완 사항,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도 등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이와 관련 청주시는 조사참여자에 준공영제에 대한 사전학습자료를 제공하며 이는 조사기간이 종료된 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만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청주페이 또는 모바일문화상품권(500명)

 시 관계자는 “그간 청주시선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의 생활 및 의식변화’, ‘ 명암관망탑(명암타워)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의견’ 등의 시민참여의제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11번째 의제를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준비 중이니 꾸준히 관심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주무관 이수진(043-201-1214)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차 접수
- 3월 8일(월)부터 3월 12일(금)까지 5일간 신청서 접수 -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위한 융자추천을 올해 3차에 걸쳐 700억원 추천할 계획이다.

그 중 1차 접수를 오는 이달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1차, 2차에 250억원 규모, 3차에 100억원 규모,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규모를 편성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아 경영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융자 추천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 받는다.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을 보전해 준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업체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현재 휴ㆍ폐업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주무관 김은경(☎043-201-1422)

 


청주오송도서관,‘체험형 동화구연’자원봉사자 모집
-가상현실(VR) 활용하여 체험적 독서 경험 제공 -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어린이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체험형 동화구연시스템’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이란 동화구연과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다.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는 교육 및 자체 실습을 통해 동화를 익힌 후,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또는 일반 어린이, 유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전자 우편(minseon2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봉사자는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실적을 인정해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당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및 043)201-4163으로 전화하면 된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주무관 박민선(☎043-201-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