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태 신호태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신호태 신호태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4년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간사(18~19기)로 활동하고 있는 신호태(53·사진) 신호태측량설계사무소 대표는 4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와의 만남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통일열차를 타고 북한에 가 측량설계사무소 2호점을 내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충북지역 도전이란 평화공감토크, 2019년 충북지역 평화통일 열린포럼과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합창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도민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 대표는 체육회의 민선체제 전환에 발맞춰 지난 1월 25일 신임 충북사격연맹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그는 전국체전 5위 목표 달성을 위해선 효자종목인 사격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꿈나무 육성'과 '시설확충'을 통한 사격 강도 충북의 부활을 예고했다.

신 대표는 10여년 전 충북사격연맹 이사로 첫 인연을 맺었고 2015년 3월부터 5년간 연맹 부회장을 맡아 왔다.

올해 초 충북사격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학생선수 육성'과 '사격장 시설확충'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난달 3일 연맹 운영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전국대회는 많이 열리고 있지만 청주 내수 종합사격장만 해도 사내가 짧아 국제대회 하나 치르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번 기회에 어린선수 육성을 위한 스크린사격장 설치 활성화와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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