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블루와인농원이 출시한 베리와인. ⓒ영동군
▲영동블루와인농원이 출시한 베리와인.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캔 와인’을 출시했다.

군은 와인 수요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농가형 와인 프리미엄 포장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캔 와인(베리와인)을 시판했다고 2일 밝혔다.

영동블루와인농원(대표 진창원)이 출시한 베리와인 용량은 330㎖다. 1~2인이 마시기에 적당하다. 판매 가격은 7천원이다.

불휘농장(대표 이근용)도 355㎖ 용량의 ‘시나브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캔 와인은 맥주처럼 간편하게 와인을 즐기려는 소비자와 혼술족, 캠핑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불휘농장이 출시할 시나브로캔. ⓒ영동군
▲불휘농장이 출시할 시나브로캔. ⓒ영동군

군은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캔 와인 판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와인의 대용량 구매를 원하는 식당과 고객을 겨냥해 팩 와인(2L)도 선보인다. 영동군 컨츄리농원(대표 김마정)은 내년부터 팩 와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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