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성인학습자와 함께하는 ‘2022 다락방 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5시 청주 다락방의 불빛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음악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성인학습자들만 꾸미는 첫 번째 무대로 총 15명이 출연해 일 년간 갈고 닦았던 솜씨를 뽐낸다.

첫 번째로 최고령자인 박봉기씨의 ‘제비’ 트롬본 연주와 섹소폰 연주의 교과서로 불리는 ‘로라’를 이백희씨가 연주한다.

이어 이수희씨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플루트 연주, 황도희씨의 ‘Fly me to the moon’ 피아노 연주, 육명근씨의 코다로 오시오 곡인 ‘황혼’을 기타로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지역에서 활발히 가수로 활동하는 이현민씨의 ‘고맙소’ 곡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한편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성인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학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년제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실용음악과는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 앙상블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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