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3명·강사 2명·가족 1명 양성

▲ 청주 흥덕구에 유아교육학원에서 6명이 확진돼 5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한 유아교육학원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발생 이틀 만에 미취학 아동과 강사, 가족 등 6명 확진했다. 원생 50여명에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유아학습원에 다니는 10대 미만 원생 2명과 30~40대 강사 2명이 확진 판전됐다.

강사 1명의 60대 동거가족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10대 미만 원생이 추가 확진으로 6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최초 확진자 여부와 첫 감염 경로가 확진되지 않고 있다.

원생 50여명 전수 검사 결과는 이날 밤이나 나올 예정이다.

이날 청주 흥덕구에 40대가 오한과 기침을 동반한 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청주 확진자 903명이며 충북은 2448명, 사망자는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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