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보유토지 소폭 증가
충북 외국인 보유토지 소폭 증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1.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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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3.6㎞ … 전년보다 0.9% 늘어
시도별 전국 7번째 … 경기 46.6㎞ 가장 많아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 토지면적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충북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는 1364만9000㎡(13.6㎢)로 전 국토면적(10만413㎢)의 0.01% 수준이다.

공시지가는 3651억원이다.

지난해 말 1353만3000㎡(3625억원) 보다 보유 면적은 11만6000㎡(0.9%), 공시지가는 26억원(0.7%) 늘었다.

2019년 외국인 소유 토지는 1272만4000㎡였다. 지난해 80만9000㎡(6.4%) 늘었다.

토지 취득 사유는 내국인이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가 외국인(외국 법인 포함)으로 국적을 변경한 후 계속 보유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내국인이 외국인 자녀 등에게 상속, 증여한 경우도 있다.

충북은 전국 시·도 중 경기(46.6㎢), 전남(38.9㎢), 경북(35.5㎢), 강원(23.8㎢), 제주(21.7㎢), 충남(21.3㎢), 경남(19.3㎢)에 이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많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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