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참여,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속 확대

(사진=한국전력기술)

[CEO랭킹뉴스 임채령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한국전력기술, 보국에너텍과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을 적용한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전무, 임덕준 보국에너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에너지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사업에 공동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은 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30%가량 적은 친환경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건설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진출을 위해 3사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CEO랭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