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다발지역 중심 방제활동 진행
제주도,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다발지역 중심 방제활동 진행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08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
▲ 자료사진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악취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하는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방제단은 각 지역 전담방제업체 4개소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6시~9시)에 집중적으로 상시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악취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한림, 대정지역 등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을 운영해 왔으나,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17년부터는 도 전 지역으로 방제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방제단은 4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명절·연휴기간·하절기 등 민원이 다발하는 시기에는 특별방제활동 등을 통해 축산냄새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악취저감형 양돈장 시설 구축, 외국인근로자용 악취관리 매뉴얼 제작·보급,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관리, 방제활동 강화 등 도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