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박동규)는 지난 22일 청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염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에는 서원구 11개 면ㆍ동장을 비롯한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공공시설 임시 휴관 및 방역대책, 의료체계 강화 방안, 각종 회의 및 행사 축소 방안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박동규 구청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위생 예방수칙, 선별진료소 방문 시 주의사항, 자가격리 시 지켜야할 사항 등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