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내면 사곡지구 및 송절2지구 오는 3월부터 추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구청장 남기상)는 강내면 사곡지구 1059(1264453), 송절2지구 90(62710)를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신청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강내복지회관과 12월 강서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로부터 4개월간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은 결과 사곡지구는 76.9%, 송절2지구는 94.5%로 전체 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해 사업지구 신청을 하게 됐다.

 

다음 달 10일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로 지구지정 의결이 완료되면 3월 측량대행자를 선정해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성강제 민원지적과장은 사곡지구의 경우 북쪽으로는 오송읍, 서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접하는 미호천 아래에 위치한 지역으로 측량성과가 다양하게 혼재하는 소규모 집단 불부합지가 다수 있는 지역이라 사업이 완료되면 어떤 마을보다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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