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10일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가랑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청주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은 오전 7시부터 옥산면 동림리의 애호박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에 밀려 들어온 토사를 치우고, 비닐하우스 17개 동의 애호박 부산물을 철거하는 등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옥산면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기념사진.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옥산면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기념사진.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한편, 청주시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북부지역으로도 수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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