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산군의 귀농·귀촌 마을인 ‘한살림 다못마을’에서 지난 19일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군 청천면 삼송3리(이장 장래붕) 내 위치한 ‘한살림 다못마을’은 한살림 활동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 20여 가구로 조성된 마을이며, 마을 환경정화활동, 봉사활동, 이웃 마을과 공동사업 등 기존 마을 주민과의 융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6년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한살림 다못마을 신규마을조성사업’의 완료 후 마을에서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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