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도서관’으로 새로운 독서활동 해보세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한 피크닉세트 대여로 일상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운영한다.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 기여 및 언택트 독서문화 확립에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다.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각 5팀씩 매주 신청 받아 운영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피크닉 세트는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개, 도서 2권을 피크닉바구니에 담겨 있으며, 도서관에서 수령해 가까운 오창호수공원 등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든 이용 가능하다.
도서(기존 대출기간과 동일)를 제외한 물품은, 수령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또한 반납된 물품은 소독을 철저히 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독서활동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보내며 독서문화 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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