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주요 도로변에 형형색색의 국화 및 코스모스 등 4만 본을 식재했다.

꽃모장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크기의 국화 화분 300여개를 미루나무 숲에 전시해 입체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보강천변에 파종한 해바라기도 만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도 갖추고 있어 가을의 추억과 낭만도 남길 수 있다.

다음 달까지는 국화 등 만개한 가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변 꽃길거리의 형형색색의 꽃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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