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기법 코칭, 사례토의 등 대응매뉴얼 구축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구청장 이열호)는 26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원구 8개 과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 교육을 개최했다.

서원구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특이민원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6일 19개 과/면‧동 133명의 직원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으며, 매뉴얼 내재화를 위해 금번 교육을 기획했다.

부서별 업무특성 및 부서환경을 고려해, 과, 면‧동별로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26일은 서원구청 8개 과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기법 코칭, 사례토의, 역할극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면‧동 비상대응반 교육은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최근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가 약해지면서, 특이민원 또한 높은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공무원의 안전이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야만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하여 이번 교육을 계획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이민원에 대해 직원들이 올바르게 숙지하고 대응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원구청은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은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매뉴얼을 내재화해 다음 달부터 부서별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