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전 주민 대상 살펴 보go!, 관심 갖go!, 알려 주go! 운동 전개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은 오창읍주민자치위원회(상병남)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창읍 "삼go! 초려 운동"의 일환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질병,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사망한 채로 발견된 위기가구 사건을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주민 스스로 찾고 발굴하기 위해 연말까지 직능단체별 릴레이로 추진될 예정이다.

상병남 오창읍주민자치위원장은 “유능한 인재를 얻기 위해 삼고초려(三顧草廬) 했듯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모두 삼go!(살펴 보go!, 관심 갖go!, 알려 주go!)초려 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오창읍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복지구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편의점, 부동산, 금융기관 등과 협업 해 인적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읍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취약계층 민․관 합동 일제조사, 범 읍민 "삼go! 초려 운동" 전개, 위기상황 문자 접수, 유관기관 업무 협약,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제작 교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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