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국민의힘 청주나선거구 이상조 후보(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는 29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충청권 광역철고 청주도심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보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86만 청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고 지난 6월에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86만 청주시민과 국민의힘에서 이룬 성과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망인데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 연기와 초기 시설비가 많아 B/C(비용대비 편익)에 부정적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광역철도가 지하를 통해 청주도심을 통과하면 이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이 일어나고 다양한 상승효과를 통해 여러 복합 개발이 가능해지고 역세권이 만들어짐으로써 주민들이 얻는 혜택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충북, 충남, 대전 및 세종이 지속적으로 주장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북도의 중심도시인 청주도심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단순한 효율성으로 국책사업을 판단하지 말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에 가기 위해 청주시민들은 자차를 이용하거나 도심에서 10km 이상 떨어진 기존의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모든 정치력을 동원해 반드시 86만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부는 대통령의 공약이 원안대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