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주실내체육관, 전국 1200명의 전통무예인들 열띤 경기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예천부경수박기수덕협회(회장 정시래)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천부경수박기·수박도·태권도·해동검도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전통무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통무예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을 지켜낸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청주시는 매년 전통무예 대회의 장을 열어 전통무예 저변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