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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곽에 있는 강력한 새로운 망원경이 기록적인 시간 안에 우주의 광대한 지역을 지도화하여 백만 개의 새로운 은하를 드러내고 새로운 발견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호주 국립과학청이 화요일 발표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억 3천 8백만 달러의 전파 망원경은 '호주 제곱 킬로미터 어레이 경로파인더(Australia Square Kilometer Array Pathfinder, ASKAP)'라고 불리며 300시간 만에 약 3백만 개의 은하를 매핑할 수 있었다. 이런 조사를 하는데 10년이 걸렸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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