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6:38 (목)
위미항에 수변트레킹코스 ‘WE·ME way(위미웨이)’ 조성
상태바
위미항에 수변트레킹코스 ‘WE·ME way(위미웨이)’ 조성
  • 승인 2023.03.29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위미항에 해상인도교 198m·어항연결보행잔교 62m·강형보도교 28m 설치
▲ 위미항에 새롭게 설치된 수변트레킹코스 ‘WE·ME way(위미 웨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어항인 위미항에 새로운 수변트레킹코스인 ‘WE·ME way(위미 웨이)’를 조성했다.

 'WE·ME way(위미 웨이)'는 바다와 더불어 거닐며(Water walk), 바다가 내어준 휴식을(Emotion walk), 다 같이 모여(Meeting walk), 바다의 청정한 여유(Eco walk)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도는 위미항이 지닌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어촌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주변여건을 활용해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위미항에 해상인도교 198m, 어항연결보행잔교 62m, 강형보도교 28m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과 함께 위미항을 다기능어항(피셔리나형)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공공계류시설 42선석 및 파제제(항구 내에 설치해 방파제 역할을 하는 시설) 130m 설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미항을 하나로 잇고, 제주 올레길 5코스와 연계하는 관광루트가 조성됐다”면서, “해안을 따라 자연을 벗 삼는 위미항 수변트레킹코스가 어촌지역 발전과 지역마을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