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가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상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남제비스코㈜는 3일 창원시, 남명건설㈜, ㈜동아에이블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상생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윤태호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김재현 강남제비스코㈜ 대표이사, 이병렬 남명건설㈜ 회장 및 이동환 대표이사, 이정명 (주)동아에이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관 협약으로 창원지역 창업기업의 신기술 개발이 다양해지고 기업간 상생발전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시는 기업간 협력 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어 강남제비스코㈜는 남명건설㈜과 미래 지향적 친환경 도료의 개발 및 공급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강남제비스코㈜와 남명건설㈜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미래 지향적인 첨단 도료의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재현 강남제비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간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창원시의 새로운 성장모델 창출과 나아가 국내 도료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강남제비스코는 앞으로도 기업간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도료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