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소환사가 되어 벌이는 전략 전투…예약자에게 다양한 아이템 제공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 4년만에 서울서 오프라인 결승전 개최 확정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대표적인 IP(지적재산권)이자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제작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시리즈가 새로운 신작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시리즈 사상 최초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놀이게임)으로,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받았었다. 

컴투스는 17일 서머너즈 워:크로니클(크로니클)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기반의 게임으로, 해당 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되어 소환수와 함께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크로니클에서 공개된 소환사 캐릭터는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세 명이다. 소환사들은 서머너즈 워 IP에 등장하는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들과 무한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에 더해 공략형 던전과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크로니클은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구글 플레이 스토어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여기에 태국 현지 매체로부터 ‘2022년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으로 호평 받았다. 높은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가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본격적인 한국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사전예약자와 출시 초기 시작하는 유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자는 신청만 해도 머리장식, 속성별 엔젤몬 등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시 불꽃 질주마를 제공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는 사람은 추첨을 통해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트·아이패드 에어5·마샬 스피커 등을 선물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공식 포럼 및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 MMORPG 성향 테스트와 향후 크로니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환사 모험기를 다룬 웹툰 공개 등이 예정되어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 예정이다.

또 컴투스는 오는 7월 크로니클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뒤, 하반기 중 유저가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월드 파이널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의 서울 개최다. 또 올해부터는 각 지역 오프라인 경기에 더해  중국 별도 선발전을 다국어 중계를 지원하고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를 중국 대표 1인의 선발 과정을 글로벌 팬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SWC 참가 자격은 아레나 시즌 20과 시즌 21 성적 기준 상위권에 랭크된 유저들로, 이들 중 선수를 선발해 8월 초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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