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 다짐

 

(상주=윤수연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지난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시정현안 설명 순으로 이어졌으며, 위원장에는 김세종 前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국장, 부위원장은 권오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되었다.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종전의 일반공모(50%)와 부서추천(50%)에서 부서추천(100%) 방식으로 변경하고, 위원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였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등 70명을 대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30명을 선정해 위촉하였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출된 김세종 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위원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주시와 위원회간 긴밀한 소통으로 시정의 주요 정책이나 현안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 등 상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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