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 미군가족 함께 흥겨운 경험 선사

(평택=용만중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5월 27일 토요일 평택시민과 미군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안정리 예술인광장 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을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봄날 저녁에 열정적인 힙합과 디제잉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광장 내에는 먹거리와 마실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제잉 공연은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가진 ‘Minimonster&Cchekoz’(미니몬스터&체코즈), 국내 로컬 디제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eejay&Better’(비제이&베터), 이 밖에도 DJ 유튜버로 활동 중인 ‘모쉬(Moshee)’와 ‘세포’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광장 내부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특별한 포토존으로 초대형 달토끼를 설치했고, 공연무대 분위기와 어울리는 헤나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로 빚은 맥주와 막걸리, 그리고 와인 등도 마셔볼 수 있다. 더불어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의 흥을 돋울 야광 머리띠도 증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벌써 섭씨 30도를 웃도는 5월 한낮을 보낸 시민들에게 재단에서 준비한 공연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으로 다가오길 바란다.”며, “기획전 ‘The Tone of Day(안녕, 하루)’와 예쁜 일러스트의 체험형 전시 ‘숨숨, 숲(For-Rest)’도 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5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플리마켓은 4시부터 운영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SNS를 참고 바라며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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