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의정부=이명래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6.2(금)~3(토) 양일간 의정부아트캠프 및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9~6.3)에 국고보조금 3,1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의정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및 클래식 단체의 다양한 실내·외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6.2(금) 오후 6시, 의정부아트캠프(블랙)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능동밴드’와 2018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더치트랩’을 비롯해 의정부 대표 하드락메탈 밴드 ‘해머드라이브’의 강렬한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인디밴드 with 아트캠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7시 20분 <클래식 with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는 의정부 대표 실내악 단체인 ‘예인클래식’과 팝재즈 연주팀 ‘튠어라운드’의 야외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6.3(토) 오후 3시에는 전날 출연한 공연팀들이 인디밴드는 야외무대로 클래식 공연은 아트캠프로 서로 공연장소를 바꿔 진행하여 출연단체의 같으면서도 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 방식을 선보이게 된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이번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전한 의정부 공연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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