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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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5월 31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31일 우크라이나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되는 군사장비는 방공 미사일과 하이마스 로켓포 시스템, 탄약 등이다. 커비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안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군사 장비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2024년 5월 30일까지 우크라이나에 플랙팬저 게파드(Flakpanzer Gepard) 대공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인 미 글로벌 군수업체와 약 1억1,8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은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전투기 등 무기장비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동안 나토 국가들에 여러 차례 각서를 보내 나토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이 '불장난'이며 협상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라늄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물자는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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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규모 군사 장비 추가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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