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 초청공연, 차담희 아쟁 독주회 ‘제4의 벽’
지역 예술가 초청공연, 차담희 아쟁 독주회 ‘제4의 벽’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1.10.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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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공주문화재단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차담희 아쟁 독주회-제4의 벽’을 선보인다.

공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은 지난 16일에 진행되었던 ‘배소영 첫 번째 판소리 이야기’에 이어,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진행된다.

‘차담희 아쟁 독주회 - 제4의 벽’ 출연자인 차담희는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국국악대전에서 고등부 장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제4의 벽’이란, 배우와 관객이 서로 간섭할 수 없는 무대와 객석 사이에 존재하는 가상의 벽을 뜻하는데, 이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제4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은 아쟁 독주곡 ‘Moonlight’, ‘Twilight’, 아쟁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아라성’, 아쟁 독주곡 ‘Hazy Corcoran morning’, ‘송하맹호’, 총 5곡이다. 또 해설자가 곡의 해설 및 연주자와 관객 사이를 직접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진행된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