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웨이브,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본격화

131편 접수, 32.8:1의 경쟁률 속 최종 4편 프로젝트 선정...총 6억 원 지원
선정작, 웨이브를 통한 PPL 협찬 등 유통 및 마케팅 지원...9월부터 순차 공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7 1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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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콘텐츠웨이브 주식회사(대표 이태현, 이하 웨이브(wavve))와 공동으로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프로젝트 4편이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은 지난 4월부터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 원 규모, 최대 2억 원까지의 제작비 지원을 목표로 공고 모집한 결과 총 131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32.8: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트리플썸>,<찐엔딩>,<방과후 연애> 등으로 유명한 ㈜플래디의 차기작 <백프로 시대 : 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준희쌤 신도현과 밴드 그룹 엔플라잉의 드러머 김재현 출연이 기대되는 <반오십>(제작사:스튜디오 블랙),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홍지윤이 출연할 <룰루랄라 전당포>(제작사:(주)제작사 라제떼), ▲수도권의 핵공격을 소재로 폐쇄공간에서의 밀실 스릴러를 긴장감 있게 다룰 <베이스먼트>(제작사:(주)파란오이)이다. 

 

선정작은 경콘진의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을 제공받으며, 웨이브를 통해 PPL 협찬 및 홍보마케팅도 지원받게 된다.  

 

최윤식 경콘진 클러스터운영본부장은 “경기도 전역의 로케이션에서 양질의 뉴미디어 콘텐츠가 촬영·제작되고 유통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화 웨이브(wavve)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신선한 소재와 설정,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등 트랜디 한 소재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이루어져있어 기대감이 크다. 선정작은 웨이브 오리지널관에 편성할 예정이며, 선공개 후 우선협상을 통해 판권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선정작은 9월부터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제작사:(주)플래디)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웨이브(wavve)’를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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