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KDN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2023년 해빙기 재해 및 사고예방 안전점검' 등을 통해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은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 작업 현장의 안전장구 착용 여부와 출동 전‧후의 공구 정리 등 상시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경사로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경사로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경영진은 현장 작업이 주를 이루는 배전자동화 예방점검 및 고장보수 작업과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검침 인프라) 설치 현장의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또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개소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자의 관점에서 나아가 현장의 고충 해결창구 역할을 강조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찾아 해빙기 연약지반의 침하로 인한 고소작업차 전복 및 기울어짐 예방을 강조하고 작업 전 지반 동결‧융해에 따른 도로변형에 대비한 수시 지형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권오득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담당자들이 경기강원사업지역본부 및 예하사업소를 불시 방문해 실효계기 및 모뎀 작업절차, 계량기 구조 및 모뎀 설치 환경, AMI운영지원센터 관련 업무 보강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작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안전 실태 파악을 도모했다.

김장현 사장은 “고위험군 작업 현장의 점검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취약점 사전 조치와 같은 제반 활동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현장 직원들의 안전개선 의견에 따라 작업 현장에 에어로봇을 설치, 현장 통제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 현장 의견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매달 운영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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