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취임 첫 외부일정으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오전 10시 20분경 시청 건너편에 있는 시의회 청사 2층 의장실을 방문해 “시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와 달라. 잘 모시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선거 과정에서 고생 많이 했다”면서 “로마가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냈다고 하는데 시장님께서도 소통의 길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덕담이 오간 후 두 사람은 의장 집무실로 들어가 환담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