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풀무원, 암환자용 식단형 정기구독 식품 출시

국내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 ‘풀무원’이 암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건강간편식을 선보이며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의 생애·생활주기 맞춤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암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암환자·경험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출시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6월 암환자의 균형영양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가공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암환자의 영양부족을 최소화하고, 신체활동 및 기능을 유지하며, 저하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요구에 맞게 구성하여 한 끼 식사 전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풀무원,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사업 확대

 

풀무원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의 1회 취식량 기준을 고려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식단형으로 설계됐다.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으로 구성했다. 총 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미만으로 단백질은 한 끼당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식단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메뉴는 총 10가지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밥류는 담백현미밥과 고령친화진밥으로 구분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담백현미밥은 현미 5%에 맵쌀과 찹쌀을 베이스로 하여 보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분리대두단백을 사용해 영양 밀도를 높였다. 고령친화진밥은 밥물을 넉넉히 잡아 기존 밥 보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완성했다.

 

 

반찬류는 채소찬 2가지와 단백질찬 1가지로 준비됐다. 일상에서 챙겨 먹기 어려운 뽕잎나물, 참나물, 버섯, 미나리, 죽순 등의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했으며 소화 흡수를 높이기 위해 컬리플라워, 그린빈, 당근 등을 스팀이나 오븐에 굽는 등의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쇠고기, 닭고기, 두부, 해산물 등을 골고루 넣은 단백질찬으로 설계했다.

 

제품은 1일 2식으로 전날 신선하게 조리해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보냉 가방에 담겨 집 앞으로 배송된다. 메뉴의 용기 필름을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된다.

 

풀무원 관계자는 "암 환자 및 암 경험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암환자용 식단형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 수프 등 암 환자 및 암 경험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을 추가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라이브커머스부터 해외진출까지 밀착 지원… 서울시, 청년소상공인 키운다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추세에 발맞춰 서울시가 e커머스(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청년 소상공인 발굴‧ 집중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라이브커머스와 해외판로개척 지원 등 매출증대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청년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분야도 추가해 밀착 관리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소상공인 450개 사를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집중지원 분야(20개사), 일반지원 분야(430개사)에서 총 450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집중지원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신규 상품 개발 지원부터 입점까지 참여 소상공인에 맞춤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일반지원은 ①온라인 소비자 조사평가(20개사), ② 상품 디자인 개선(30개사), ③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40개사), ④홍보영상 제작 지원(50개사), ⑤크라우드펀딩 지원(10개사), ⑥해외판로 개척 지원(30개사), ⑦라이브커머스(100개사) ⑧입소문마케팅(150개사)으로 총 8종의 프로그램 중 2가지 항목을 선택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복날 성수기 전 유명 맛집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 전수한다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요리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한 ‘들깨삼계탕’ 하나로 '서울 3대 문파' 오른 ‘삼계탕 비법’과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 비용만으로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이번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