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는 28일,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 스타’를 공개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쇼케이스는 오는 2월 ‘카운터사이드’ 자체 서비스 이관과 향후 업데이트. 그리고 2023년 로드맵과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스타’ 공개 등으로 진행됐다.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는 “게임 업계에서 살아남고 이처럼 멋진 자리를 마려한 것은 유저의 사랑 덕분이다. ‘카운터사이드’는 3주년부터 특별한 도전을 시작하며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을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연 PD는 3년 동안 진행된 ‘카운터사이드’ 관련 각종 인포그래프와 함께 ‘카운터사이드 6.0’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6.0은 UI, 로비, 작전, 전투, 캐릭터와 소대 관리 등 다양한 부분의 개선을 예고했다. 특히 작전을 수행할 떄 어떤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한편 좋아하는 파밍 스테이지를 즐겨찾기 하는 기능 등 각종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신규 콘텐츠 서브 스트림 등 다양한 부분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스타’는 ‘카운터사이드’의 어둡고 암울한 근미래 세계관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풍의 세계관을 보여줬다. 티저 영상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판타지풍 RPG풍의 게임으로 예상된다. 또한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일부 장면에서는 ‘카운터사이드’에 등장하는 무기와 유사한 장면도 있어 ‘카운터사이드’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프로젝트 스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신작 게임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에서 서비스했으나 오는 2월 8일자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자체 서비스를 하게 된다. 따라서 ‘프로젝트 스타’도 직접 서비스할지 혹은 다른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