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ElbBLUE 컨테이너선
독일의 ElbBLUE 컨테이너선

해양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 ElbBLUE는 독일 브룬스뷔텔 엘베 항구에서 액화합성천연가스(SNG) 또는 합성LNG 20여톤을 선적했다고 NGV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벙커링은 MAN Energy Solutions, 선주 Elbdeich 및 Charter Unifeeder의 공동 프로젝트로, 운송에서 기후 중립 연료의 사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퀴드 마린은 액상화 플랜트에서 항구까지의 물류 조직과 트럭에서 선박 탱크까지의 LNG 벙커링의 실행을 맡았다.

Power to X 기술을 통해 100% 재생 에너지에서 생성된 합성 LNG가 상업 운송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탄소중립 연료는 독일 베르텔에 있는 키위의 P2G 시설에서 생산된다.

이전에 ‘웨스 아멜리’로 알려진 1,036teu급 컨테이너선은 MAN 8L48/60B 주 엔진을 현재의 4행정 MAN 51/60DF 이중 연료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DF장치로 개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타입의 첫 번째 변환은, 기존 엔진들이 배기가스와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LNG 운전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북해와 발트해를 항해하는 ElbBLUE는 MAN 에너지 솔루션 애프터세일즈 사업부 MAN 프라임서브 소속 엔지니어들의 감독 하에 항해를 계속할 예정이다. 그 결과, 이 선박의 직접적인 CO2 배출량은 이번 여행에서 56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AN에너지솔루션의 최고 영업책임자인 웨인 존스는 “이것은 중요한 등대 프로젝트이며, 근본적으로 해양에너지 전환을 위한 개념의 증거다. MAN에너지 솔루션에서는 합성연료 로드맵을 강력하게 믿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체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은 각 정부가 합성연료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확립해야 하는 반면, Power to X는 비용을 낮추고 진정한 지속 가능한 연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산업 규모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에프팅 아우크스부르크 MAN프라임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이것은 탄소를 제거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며, 엘브데이히에는 완벽한 파트너가 있다. 글로벌 공급망에 의해 발생하는 미래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제거함에 있어, 합성 연료와 엔진 개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조는 선박의 배출량을 즉시 감소시키는 반면, SNG와 같은 합성 연료는 100% 기후 중립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LNG 장착 선박도 전력 투 X 기술로 생성된 연료로 운항할 수 있고, 심지어 가용성에 따라 혼합된 연료로도 운항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옌스 모예 엘브데이히 전무도 “엘브데이히의 철학은 신생, 경제 발전 및 추세를 감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해운 산업의 탄소 제거가 불가피하고 매우 환영할 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운 산업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니피더 쇼트씨 감독인 팀 니베르갈은 “이것은 훌륭한 기술 쇼케이스이며, 우리는 이 쇼의 일부가 되어 매우 기쁘다. 도표 제작자의 관점에서, 유럽과 전 세계의 공급 및 쇼트시 서비스의 선도 사업자로서, 우리는 그린연료의 미래 가용성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럽과 그 이상의 고객은 탄소 발자국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 그린 SNG는 흥미로운 제품이며 따라서 우리는 선박 중 하나에서 이 새로운 연료를 시험하는 최초의 공급원 & 쇼트시 운영자가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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