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 강의 운영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예술특화프로그램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을 온라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에서는 서양미술사를 ‘휴머니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각해본다.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는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서양미술사 강의’의 저자인 채효영 작가가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로 본 휴머니즘의 전통에서 서양미술이 자연을 어떻게 표현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직면한 오늘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도 생각해본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휴머니즘이 외면해 왔던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다룬 서양 미술을 통해, 예술가는 누구이고 예술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강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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