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이 월 1만원대 유심 요금제인 '유심 통화마음껏·데이터 6GB+'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요금제의 가격은 월 1만6900원으로 약정이 없고 유심만 교체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통화·문자는 완전 무제한이며 데이터는 기본 제공량 6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통신 3사 대비 반값 수준으로 데이터 초과요금 걱정이 없다"며 "기존의 가성비 높은 요금제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유심 통화마음껏·데이터 6GB+요금제는 추가로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U+알뜰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기존 요금제인 '유심 최강 가성비(10GB+/200분)'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도 한 달간 진행한다. 월 1만8810원 요금제로 기본 제공량 10GB 사용 후에는, 1Mbps 속도로 전환,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입 과정은 언택트로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가까운 GS25 또는 온라인(택배 배송)으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셀프개통 서비스와 편의점에서 간편히 개통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월 1만원대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가계 경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