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올해 코로나19 펜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세계 6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작년 세계 8위에서 두 계단 도약해 사상 최초 6위 달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세계 10대 교역국 중 수출증가율 5위를 기록한 수출은 2년 연속 6천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세계 수출순위도 작년 7위에서 6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입은 세계 9위에서 8위로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자료=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자료=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임을 감안할 때, 세계 6위 무역규모 달성은 무역강국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쾌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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