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11일 실시된다. 김해에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김해문화의집 등 19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김해 19곳 등 경남 305곳 사전투표소 마련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 갖고 투표할 수 있어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마스크 꼭 착용해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11일 이틀간 김해 등 경남도내 305개(전국 3508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김해문화의집, 주촌복지관 등 19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하며,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한다.

이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고,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또 투표하러 오는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는 대화를 자제하며, 1m 이상 거리 두기 등 투표사무원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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