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사가 복지농촌을 건설하고 농촌 젊은이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기 위해 제정한 제40회 경남4-H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농 4-H회, 학교 4-H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본상을 뽑았다.

영예의 대상은 이찬 함양군4-H연합회 회장과 연초중학교4-H회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남도농업기술원(비대면 온라인)에서 열렸다.

◆수상자 명단
◇학교 4-H회 부문 △대상 : 연초중학교4-H회(회장 최상규, 교사 신원국)
△본상 : 영천초등학교4-H회(회장 손정빈, 교사 김홍표), 창녕슈퍼텍고등학교4-H회(회장 박해준, 교사 이경호), 삼가고등학교4-H회(회장 김희연, 교사 박천득)

◇영농 4-H회 부문 △대상 : 이찬(함양군4-H연합회 회장) △본상: 허현석(김해시4H 연합회·도임원), 허상길(창녕군4-H연합회 부회장), 정상기(밀양시4-H연합회 감사), 정수영(거창군4-H연합회 사무국장)

◇공로 부문 △영농4-H 회원 - 김은윤(도임원) △지도자 나용준(경상남도4-H본부 회장) △지도교사 - 정성재(동원고등학교4-H회 교사), 박평욱(진주중앙고등학교4-H회 교사) △지도공무원 - 진문식(창녕군농업기술센터)

[제40회 경남4-H대상 영광의 얼굴] 학교 4-H 대상 거제 연초중 어우름4-H회
전통문화 계승·과제활동 돋보여

연초중학교 어우름4-H회는 30여년간 활동해오면서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단가꾸기, 환경정화활동, 전통문화 계승, 다양한 과제활동 등 4-H 회원들의 농심·정서함양에 노력하고 4-H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교생 129명 중 1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사물놀이를 통한 전통문화계승을 노력하고 있다. 회원 23명이 참여한 풍물패는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거제예술제 풍물예술대회 금상 등 지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각종 대회에서 총 7차례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깨끗한 학교 만들기’ 일환의 쓰레기 줍기, 도예체험, 미나리 재배 등 다양한 과제활동으로 4-H의 기본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심사위원
채윤석(위원장·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성수(경남신문사 총무국장), 나용준(경상남도4-H본부 회장), 황갑춘(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 김희창(경남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박지원(경남4-H연합회 회장)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