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황초, 『온라인 개학』대비 원격수업 2차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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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용황초, 『온라인 개학』대비 원격수업 2차 테스트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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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교사들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 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위해 2020.4.6.(월)부터 4.10(금)까지 원격수업 집중 준비 기간을 가지고, 이에 따라 용황초등학교 교사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한 원격수업을 시도 및 공유 협의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4월 6일(월)은 4〜6학년 중 한 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1차 테스트를 운영하였다. 1일 분량 시험 운영을 통해 원격 수업 계획의 적절성 및 e학습터 출석 및 시스템 안정 여부도 파악하였다.

4월 8일(수)에는 3〜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2차 테스트를 운영하였다. 이번에는 1일 분량의 전 교시분을 시험 운영해보고,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Zoom앱, class123 등을 이용하여 출석 체크도 해보고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교육청)용황초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2차 테스트 실시
(사진제공:경주교육청)용황초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2차 테스트 실시

또한 e-학습터 및 학급별 사용하는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통하여 콘텐츠 활용 및 과제제시형 수업으로 원격 수업 시험 운영을 하였다.

3〜4학년 교사들은 학생별 기기 숙련도 차이, 온라인 학급 접속 기기 종류,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정 등 가정의 돌봄 유형에 따라 e학습터 접속 어려움 및 과제 업로드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가 아직 있으며,

5〜6학년 교사들은 고학년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실시간 소통 앱에 접속은 가능했으나, 학생들의 기기 차이에 따라 회의 튕김, 접속 지연, 소음 등이 발생하여 수업 진행이 지연되며, 학생의 환경 차이에 따른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도 지적하였다.

한환욱 교장은 안정적인 온라인 개학을 위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기반 조성 및 교사 연수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교 현장 및 가정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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