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구매로 지역농가 및 취약계층 지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기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 19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9일 진천군 소재 문백 농업협동조합에서 진천 지역특산품 구매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난은 진천군과 협업해 총 7400kg 상당의 진천 쌀을 구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난은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4월부터 진천군 위탁 농특산물 쇼핑몰 ‘진천몰’을 통해 공동 구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월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교민들이 진천군 소재 공문원 인재개발원에 격리수용될 당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황창화 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조직 역량을 동원해 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을 적극 이행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화훼농가 살리기·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을 적극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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