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테헤란로에 열린 일원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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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에 열린 일원세계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3.29 13:00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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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교당, 봉불식에서 희망을 노래
희망을 노래하고 역삼 337박수로 교화 의지 다져
강남 중심에서 모든 생명과 마음을 살리는 도량되길 

역삼교당 봉불식이 지난 26일 새 법도량에 내빈을 비롯한 출·재가교도들이 각 층마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역삼중창단의 ‘우리 일찍 인연 깊어’, ‘염불송’으로 축하공연을 시작하며 서울교구 사무국 노현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보산 나상호 교정원장과 형타원 이형덕 교화부원장을 비롯하여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 그리고 신산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과 함께 압구정교당과 대치교당에 근무했던 역대 교무들이 참석했고 서울교구내 대호법과 종사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서울 교구의 각 교당 출·재가 교도들이 대각전과 선실 식당, 갤러리 등  역삼교당의 공간마다 자리를 가득 채운 채 식순에 따라 빛과 음향 어둠이 스마트하게 조정되는 봉불식이었다.
지난 7년여간의 시간을 통해 압구정교당과 대치교당이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승산 감필국 교도가 보고했다. 

형타원 이형덕 교화부원장이 대독한 전산 종법사 치사가 있었고 이어서 역삼교당 교도일동에게 종법사 표창과 청산 여청식 교도에게 교정원장 표창이 이어졌고 구보건축과 도듬 건설 등 역삼 교당 리모델링에 협력한 각 업체들에 대한  역삼교당 교무표창이 있었다.
보산 나교정원장은 설법을 통해 “압구정과 대치교당이 자발적 통합으로 이뤄낸 오늘의 봉불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소태산 서울교화가 이뤄진 3월에 강남 한복판에 거룩한 봉불이 이뤄진 것이 참으로 뜻깊다”고 전하며 “많이 기뻐하고 박수도 많이 쳐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이창 종사의 생사강연에 대한 예화를 들어 대종사의 큰 기쁨이었던 일을 이야기 하면서 대종사께서 어린 이창에게 특등을주시던 그마음으로 역삼 교당 교도에게도 그마음이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역삼교당의 거룩한 모습을 근본삼아 모든 교도가 일심합력으로 보은하는 도량으로 만들어 가길 충언했다.

그리고 강남 중심가에 봉불한 역삼 교당이 모든 생명을 살리고 마음을 살리고 은혜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도량이 되길 염원했다.

특별공연으로는 명상음악가 채환은 역삼교당이 희망도량으로 되기 바라며 세 곡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훈산 신효영 교도회장이 감사와 다짐의 말을 전했다.
성가 179장 ‘열리었네 열리었네’를 개사한 역삼 교당가를 부르면서 참석자들은 함께 노래했고 역삼 교당의 337구호를 함께 제창하면서 역삼 교당의 발전과 봉불을 함께 기뻐했다.
강남 한 복판에 자리한 역삼 교당은 희망과 꿈을 안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3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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