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장에 마련… "국민 통증 덜어주겠다" 창립이념 되새겨
신신제약은 2021년 글로벌 헬스기업으로 새 도약을 다짐하며, 60여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세종 공장 내 역사관을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장 관리동 1~2층에 조성된 역사관은 회사 관련 기록을 모으고, 대한민국 파스 역사로 평가 받는 신신제약 60년사를 되새기기 위해 조성됐다.
올해 상반기 중 개관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과거 속에서 미래를 위한 깨달음을 얻자"는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 참여 덕에 개관이 앞당겨졌다.
1959년 설립 이후 신신제약이 겪어온 위기와 기회의 순간들, 성장 과정과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의 개발 과정, 주요 원료, 초기 제품부터 현재 제품까지의 변천사 등이 사진 등 기록물과 함께 전시됐다.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도 참석한 기념식에서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신신제약의 오랜 역사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지금까지 신신제약을 지켜주신 임직원분들과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60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