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에서 승용차(탑승 1명)가 해상에 추락한 신고를 접수한 뒤 제주해경 한림파출소가 긴급 구조하여 119구급대에 인계조치했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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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낮 12시 41분경 제주시 한림항 내에서 사람이 탄 차량이 해상 추락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한림파출소를 급파, 12시 44분경 홋줄을 잡은 운전자 A씨(60대/여성/도민)와 해상에 추락하여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즉시 입수하여 A씨를 구조하였고 육상으로 인양한 뒤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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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해경에서는“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면 운전자와 함께 빨려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가와 항 내에서의 운전과 주차는 굉장히 위험하므로 특별히 주의하며 차량이 주·정차가 잘 되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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