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원거리로 주민센터를 내방하지 못해, 복지급여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한Q”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 “한Q”상담실’이란 복지제도의 신청·접수·연계를 마을로 찾아간 사회복지 공무원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한다는 의미로, 쉽고 편리하게 근거리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성산읍에서는 3월 12일 성산리 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각 마을(14개소)로 순회하며 연 2회씩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고려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성산원광 소규모요양) △동부종합사회복지관)가 함께 동참하여, 민간자원 연계가 필요할 경우 공공자원에 민간자원을 한 번 더 제공하면서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성산읍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 “한Q”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틈새 복지실현으로 희망복지 1번지인 성산읍 구축 및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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