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매번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던 배우 이세영이 영화 '호텔 레이크'를 통해 호러퀸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 호텔 레이크 이세영
사진 = 호텔 레이크 이세영

영화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으로 이 작품에서 이세영은 5년 만에 호텔 레이크를 찾은 '유미'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 도전에 나선 것.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이세영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천재 프로파일러 역을 맡아 걸크러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에서선 5년 만에 호텔 레이크를 찾은 '유미'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호러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호텔 레이크' 한 관계자는 "'유미'가 호텔 레이크에서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과 사건들로 인해 달콤한 휴식의 공간이 섬뜩한 공포의 공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낸 이세영은 이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도 드러낼 것"이라며 "특정 장소에 가면 죽는다와 같은 학교 괴담, 병원 괴담에서 나아가 휴식 공간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소름 끼치는 비주얼과 섬뜩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한 작품이기 때문에 마치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며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세대 호러 퀸에 도전하는 이세영의 역대급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호텔 레이크'는 4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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