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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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사주 33만주를 아내와 두 자녀를 비롯한 친인척에게 증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 김 의장이 아내 형미선씨와 자녀 상빈·예빈씨에게 각각 6만주씩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또 김행자(2만5000주) 김명희(2만800주) 형미숙(1만9000주) 김은정(1만5900주) 김화영(1만5000주) 박효빈(6000주) 장윤정(5415주) 김예림(4585주) 김건태(4550주) 김유태(4550주) 김대환(4200주) 씨 등 친인척 11명에게 카카오 주식을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김 의장의 카카오 지분율은 14.20%(1250만631주)에서 13.74%(1217만631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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