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국무총리실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참가해 △임시기표소 이용·1m 간격 줄서기 등 코로나19 대응방안 △정전·테러 등 비상상황 관리방안 점검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9일(목) 오후, 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세종시 보람로 77)를 방문하여, ‘사전투표(4.10∼4.11) 최종모의시험을 참관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대응, 정전·테러 등 비상상황 관리 등 선거 준비상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뤄졌다.

정 총리는, 먼저 복합커뮤니티 센터 입장을 위해 발열체크를 마친 후 2층에 마련된 회의실로 이동하여, 세종시 자치분권국장으로부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 환경이 좋지 않지만,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잘 활용하면 투표율도 높일 수 있고, 국민의 참정권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투표를 위해 선관위가 중심이 되어 준비를 해왔고, 행정당국에서도 많은 협력과 노력을 해온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항상 투표를 엄정하게 진행하는 나라”라며,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철저한 선거관리를 주문했다.

이후, 정 총리는 투표 여건을 파악하기 위해 모의 사전투표장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및 비닐장갑 착용, 투표용지 출력 등 투표 과정이 안전수칙에 따라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특히, 발열체크 후 유증상자임을 가정하여 임시기표소로 이동해보며, 선거 당일 유증상자가 발생할 상황에 대한 대처 상황을 점검하였다.

정 총리는 마지막으로 국민들께서 투표에 참가하셔서 대표를 잘 선정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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