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뉴스 I 이민지 인턴기자] 유튜버 올리버쌤이 '한국 며느리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미국 시부모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집 앞에 잔디를 까는 모습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이후 올리버는 잔디 위에 치즈를 뿌렸다. 이 이상한 행동을 한 이유는 바로 강아지 '공주'의 야외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체리 꿈을 꾼 아내를 위해 체리나무를 심었고 태몽이라 여기며 곧 태어날 아기의 태명도 체리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드디어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인 시부모님에게 임신 소식 밝히기! 아이디어 미팅인 척 체리 사진들을 차례로 보여주고 뒤이어 테스트기를 든 둘의 사진이 등장하게 하며 반응을 보기로 했다. 테스트기를 든 둘의 사진을 본 부모님은 바로 알아차리시는 못하였다. 하지만 조금 더 눈치가 빨랐던 아버지는 "아니지? 정말이니"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어머니는 감을 못 잡는 표정이었다.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을 의미하냐고 묻기도 했다. 곧이어 임신임을 알게 되자 축하한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후 아내의 부모님에게도 온라인상으로 사진을 전달했다. 체리 사진을 보고 한참 감을 못 잡던 아내의 부모님은 올리버의 부모님처럼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보자 너무 감격스러워하는 반응이었다. 올리버가 행복하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영상출처=올리버쌤]